▣ 이 책에 대해서

[ 싱크 탱크 관점에서 바라본 나노테크놀러지의 현재와 미래! ]

사이언스 컨설팅이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 연구의 최신 성과를 신속하게 사회 각 분야에 이전하기 위한 기술 평가를 실시하여 다양한 사회의 요구와 조화시킬 수 있도록 기획ㆍ제언하는 싱크 탱크(think tank) 기능을 말한다. 

과학 기술 정책의 관점에서 본 나노테크놀러지는 연구 인프라스트럭처 설치형 과학 기술과는 달리 각각의 연구는 어디에서든 할 수 있는 규모이지만, 연구실의 성과를 어떻게 조직적으로 산업에 응용하는가에 기술의 본질이 있다. 또한, 예를 들어 물리적 성과를 바이오테크놀러지에 응용하는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그 성과를 활용하여 가치를 증진시키는 특성이 있는 기술 이전형 과학 기술이다. 그러므로 분야를 횡단하여 연구 성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그 연구 개발의 계획성을 높이기 위한 사이언스 컨설팅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나노테크놀러지가 과학과 기술의 진전에 따른 하나의 결과이며, 21세기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 기술임을 설명한다. 또한 나노테크놀러지가 IT, 일렉트로닉스, 에너지, 환경, 바이오 등 각 산업 분야와 관련되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정리하여, 구체적으로 나노테크놀러지 관련 기술ㆍ지식이 어떻게 산업과 사회에 직결되고 있는지를 싱크 탱크의 관점에서 분석, 서술하였다.

▣ Chapter별 내용 요약

Chapter 01 과학과 기술의 융합 시대
이 장에서는 나노테크놀러지가 과학과 기술이 진전된 하나의 결과임을 설명하고, 21세기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기술임을 개관한다.

Chapter 02 사회와 나노테크놀러지의 접점
이 장에서는 각각 요구 분야의 현황과 나노테크놀러지가 개척해 가는 새로운 진전의 일부분을 소개하고 그 물음에 답한다.

Chapter 03 나노일렉트로닉스
이 장에서는 앞으로 영향력이 클 것으로 여겨지는 상향형 나노테크놀러지에 주목한다. 이 기술에서는 풀러린, 카본 나노튜브, 양자 도트 등 독특한 특성을 가진 나노 재료를 소재로 하여 미세한 입자에 기능을 갖게 해서 이것을 고차원의 스케일로 배열함으로써 새로운 기능성 재료가 탄생한다.

Chapter 04 바이오 나노테크놀러지
나노테크놀러지를 나노미터 오더의 물체를 조작하는 기술로 보았을 경우 그 기술이 가장 본질적인 영향을 갖는 대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이오 나노테크놀러지에 대한 응용이다. 이 장에서는 나노매니퓰레이션으로 발전하고 있어 연구 개발의 가속화, 평가의 신속성 등 바이오 비즈니스 및 의료 기술의 혁신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바이오 나노테크놀러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Chapter 05 나노메커트로닉스
1980년대 후반 미국의 과학자 K. E. Drexler는 그의 저서 중에서 나노테크놀러지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그의 구상은 오늘날의 정의로 말하면 분자 나노테크놀러지의 영역에 있고 분자로 기어를 만들어서 기계적인 릴레이를 구성하여 계산기를 실현하였다. 또한 어셈블러로 불리는 나노머신이 기계 공장의 로봇처럼 분자 기계를 만드는 등 매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개했다. 이 장에서는 나노메커트로닉스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본다.

Chapter 06 나노테크놀러지 연구 개발론
이 장에서는 나노테크놀러지를 시금석으로 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아웃소싱화를 가속하기 위한 대학, 기업 혹은 다른 분야들 사이에서의 연구 제휴 방식, 나노테크놀러지가 산출하는 시장 등 글로벌 산업 경쟁력의 수립을 향한 미래상을 전망한다.

Masamichi Ishikawa

- 동경공업대학대학원 종합이공학연수과 박사과정수료(공학박사)
- 현 미쓰비시종합연구소 첨단과학연구소 소장

▣ 역 자

한동순
- 생산기술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연구원 등에서 번역 활동
- \'메카트로닉스 입문\', \'전자기기의 트러블 대책\' 등 다수 번역

▣ 목 차